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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 : 대학생활] 어떻게 하면 수강신청을 잘할까? Univ : 대학칼럼

 

 
바야흐로 수강신청 전쟁 시즌이 오고 있다.
 
 
 
 
수강신청은 레알 정말 전쟁에 비유할만 하다. 동물의 왕국으로 따지면, 
 
 
 
 
 
먹이는 하나밖에 없는데, 사자는 몇십명이 달라 드는것 같다. 인기 있는 과목이나 꼭 들어야 하는 과목들은 더 그렇다.
 
 
 
 
 
나는 지금까지 6번의 수강신청을 경험했고,
 
 
 
 
 
 7번째의 수강신청을 할 차례가 왔다.
 
 
 
 
 
지난 6번간 수강신청하면서, 시행착오도 거치고,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들도 많이 있었다.
 
 
 
 
 
 지난 3년동안 여러번의 수강신청을 거친 후,
 
 
 
 
 
 
수강신청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공개하겠다. Let's go for a battle ! 
 
 
 
 
 
 
 
 
 
 
 
 

첫째, 자신만의 장소를 찾아라                                                                  

 
 
 
 
 
 각자 자기만의 수강신청 노하우가 있는 것처럼, 나도 수강 신청할떄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 난 수강신청시 장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난 수강신청을 하면 30분전에 무조건 PC방을 간다. 여기 보이는 피씨방은 벌써 나와 3번의 수강신청을 함께했다. 결과는 모두 성공이었다. 단 한과목도 놓치지 않고 수강신청을 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장소를 정하라. 나는 PC방이 가장 좋았다. 인터넷속도가 PC방만큼 빠른곳이 없기 떄문이다. 밑에 사진은 나만의 장소 PC방.
 
 
 
 
근데, 어떤 사람들은 수강신청일날 학교가서 하는 사람도 봤다. 학교와 가까이 있는 서버가 수강신청이 빠르다나? 근데 난 그 근거를 모르겠다. 그렇게 따지면 난 학교에서 약 250km떨어져 있는 곳에서 했으니 당연히 수강신청을 못했어야 한다. 근데 여태까지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굳이 학교에서 가깝다고 아니 학교에서 한다고 잘 되는것 같지는 않다. 아무리 학교와 가까이 있는 서버가 빠른 서버라고 해도, 학교 컴퓨터 성능과 인터넷 속도는 PC방과 비교해서 느리기 때문에 나는 학교를 비추한다. 근데, 학교 중에서도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 컴퓨터 성능이 좋은 학교라면 학교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둘째, 선배나 타과 고학년들과 연락하라                                                      

 
 
 
 
 
성공적인 수강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이 과정은 필수적이다. 수강신청을 기다리면서 선배님들이나 타과 고학년분들과 연락을 계속 하면서 어떤 과목이 지금 자리가 다 찼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고학년부터 하기 때문에 고학년들은 수강신청하면서 어떤 과목이 찼는지 자리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만약에 내가 수강신청하려고 했던 과목이 이미 자리가 다 차버렸다면, 이때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새로운 과목을 넣던지 그과목을 빼고 수강신청 할 것인지 결정하자.
 
 
 
 
나는 이 과정없이 수강신청을 했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었다. 같은 과목이라고 해도 시간에 따라서, 교수님에 따라서 자리가 차고 나는 것은 천차 만별이다. 게다가 수강신청은 흐름이기 때문에, 혹여 내가 원했던 과목이 선택이 안되면 당황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일이 꼬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수강신청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학다니면서 인맥보다는 다른 것들을 선택한 이들이 있을 것이다. 만약 선배나 타과 고학년중에 아는 사람이 없다면, 친구한테 부탁을 하라. 선배나 타과 고학년들을 잘 아는 친구 말이다. 그 친구에게 "이번에 혹시 같이 수강신청하지 않을래?^^ 내가 밥한번 살게" 라는 가식적인 멘트를 날리고, 수강신청일에 전화나 메신저를 통해서 선배에게 한번 물어봐 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다.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이 있다. 같이 학교 다니는 친구들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수강신청 전략을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룹중에 한명이라도 선배의 인맥이 닿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셋째, 강좌번호를 활용하라.                                                                     
 
 
 
 
 
 PC방에서 자리를 앉고 미리 짜온 과목들을 한번 살펴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목마다 강좌번호가 있을 것이다. 왼쪽 수강신청 빨리하기 쪽에 강좌번호 입력하는 공간이 있다. 홈페이지에 수강과목 엑셀 파일에 강좌번호가 있을 것이다. 저게 수강신청의 key point이다. 강좌번호는 무조건 적어놓고 몇번이고 강좌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수강신청을 기다린다. 강좌번호를 치라는 이유가 있다. 강좌번호를 치면 직접 클릭하는 것보다 시간이 빠를뿐만아니라, 수강신청시에 홈페이지는 거의 다운 수준에 오기 때문에 [신청]란을 클릭 할 수가 없다. 신청란을 클릭하려고 하면, 이미 다른 사람보다 많이 늦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강좌번호를 치길 바란다. 강좌번호를 치는 것하고 안치는 것 하고 수강신청의 성공확률 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 이것이 바로 강좌번호가 나와있는 파일

 

* Tip 여기서 강좌번호를 어디서 찾는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 간단한 팁을 남긴다. 강좌번호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 수강편람에 들어가 보면 강좌번호가 나와 있을 것이다. 진한색으로 표시된 것이 강좌번호이다. 아마 엑셀파일이나 한글파일에 있을 것이다.

 
 
 
 
 
 
 
 
 
넷째, 서버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http://time.navyism.com/ 
 
 
 
 

 

 

 

 

 
 
 
수강신청은 1초차이로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 .만약 수강신청 시간이 10시라고 하면  9시 59분 50초에 긴장타고 학번 or 주민번호둘중 하나를 ctrl + c 해놔서 바로 들어가도록 한다. 딱 10시가 되서 남들보다 1~2초 빠르게 들어가야 수강신청을 잘 할 수 있다. 그런데, 딱 핸드폰시계로 10시가 되었다고 해서 정확히 그때 수강신청 로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지정한 서버에 시간을 알아야 언제 열릴지 알 수 있다. 아무리 핸드폰시계가 정확하더라도 여기서 기준은 서버의 시간이다. 서버의 시간을 알려면 IP주소나 수강로그인 서버 주소를 쳐보면 알 수 있다. 먼저, 서버 시간을 안 뒤 컴퓨터 시간과 서버 시간과 똑같이 맞추어 정확한 서버의 시간을 파악하도록 하자. 남들보다 1~2초 빠른것이 수강신청의 성패를 결정한다.
 
 
 

 

 

 

다섯째, 먼저 신청할 과목과 나중에 할 과목을 구분하라.                                 

 

 

 

 

 

 

 드디어 10시다 !!!!!!!!!!!! 지금까지 잘 따라왔다면 남들보다 1,2초가 빠를 것이다. 들어가자마자 몰릴것 같은 과목의 강좌번호를 친다. 이때 스피드는 약 2초안에 다 끝나야 한다. 첫 스타트를 잘 끊어야 일이 잘풀린다. 남들보다 1, 2초 빨리 로그인 하는 것이 큰 이득을 본다. 미리 머릿속에 시뮬레이션을 그려라. ctrl + c 한 이후 좌측 중간쯤에 강좌번호 310번 ! 시뮬레이션 그려보면 남들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먼저 신청할 과목이 있고 나중에 신청할 과목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몰리는 과목을 먼저 강좌번호에 번호를 찍어야 하는데, 몰릴것 같은 과목에는 교양 필수, 그리고 졸업을 위해서 들어야만 하는 과목 등 각 학교마다 인기있는 과목들이 있을 것이다. 또한 교양 필수라 하더라도 오후 수업이 인기 있다. (집이 먼 친구들은 오전 수업을 들을 수 없으므로) 먼저 강좌번호를 칠 과목을 선택하자. 자신이 아무리 생각해도 인기있는 과목이 뭔지 모르겠다면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청하라. 선배든 친구든 좋다.무엇을 먼저 신청 할 것인지는 수강신청 전에 미리 전략을 짜놔야 한다. 막무가내로 내키는대로 강좌번호를 찍다보면 사람이 다 찰수가 있다. 

 

 

 

 

 

여섯째, 너무 느리다고 당황하지 말자.                                                        

 

 

 

 

 

수강신청동안 느리다고 당황하지말자 차분하게 과목들이 신청 될때까지 기다린다. 대부분 한번 강좌번호를 치고나서 30초~1분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평소에 우리가 인터넷 하는 속도를 생각하면 안된다. 강좌번호를 한번치고 절대 급하게 마우스로 그 과목을 클릭하거나 하지 말자. 만약 급하게 마우스를 이것저것 누르게 되면 어느것 하나도 신청 되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딱 한번 강좌번호를 치고 엔터 누르고 아무것도 누르지 말라. 자동으로 자기가 알아서 된다. 여기서 성격이 급한사람은 엔터신공 따다다다다다닥!!!!!!!!!!!!!!!!! 누르게 되는데 그러다가 렉걸려서 컴퓨터 다운걸려서 수강신청 망치는 경우가 생긴다. 수강신청을 망치게 되면 기분이 몹시 안좋다. 기분이 몹시 안좋은 상태에서 학교에 가게되면 수업듣기 싫다. 수업을 듣기 싫으면 슬럼프가 온다. 슬럼프가 오게 되면 사람들과 관계도 멀어진다. 자꾸자꾸 멀어지다보면 혼자가 된다. 혼자가 되면 학교가기 싫어진다. 학교가기 싫어지면 휴학하고 싶어진다. 휴학하면 안되니깐 수강신청 급하게 하지 말자. 느긋느긋 나긋나긋 나풀나풀 침착하게 기다리자.

 

 

 

 

 

일곱째, 돌발상황이 일어나도 침착함을 잃지 말자.                                         

 

 

 

 

 

 

 

내 동기중에는 수강신청하다가 과도한 트래픽을 이기진 못한 컴퓨터가 스스로 자멸하는 경우를 보았다. 흔히 넷북이나 노트북으로 하다가 컴퓨터가 렉이 걸려서 수강신청 하는 도중에 컴퓨터가 멈춰버린 경우가 있었다. 이런 경험 누군가는 한번정도는 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PC방과 같은 성능좋은 컴퓨터와 우사인 볼트처럼 인터넷이 빠른곳에서 하라는 말이다. 허나 이 상황에서도 침착성을 유지하고 나머지 수강신청을 하라.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손은 떨리고 얼굴은 붉은악마 티셔츠보다 더 빨개졌을 것이고, 심장은 클럽의 비트보다 더 빠르게 뛰고 있을 것이다. 수강신청기간에는 어떠한 돌발상황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럴 것을 대비하여, PC방이라면 컴퓨터 2자리를 잡아놓고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옆 컴퓨터를 켜놓고 대기해라. PC방비가 아깝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1000원짜리 보험이라고 생각하자.

 

 

 

 

 

 

* 여기서 한가지 팁을 공개하려고 한다. 공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다. 공정성에 어긋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공개해 보겠다. 수강신청을 두명이서 하는 방법이 있다. 이거 무슨 방법이냐면, 한 아이디지만 여러군데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A컴퓨터에서 학번 치고 들어가서 수강신청을 하는 도중에 B컴퓨터에서도 같은 아이디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휴학한 친구나, 친한 선배가 있다면 내가 수강신청할때 학번이랑 치고 들어가서 수강신청 해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도 있다. 사실 수강신청은 2명이서 하게되면 사기급이다. 한명이 어떻게 2명을 이기나? 그래서 왠만하면 말 안할려고 했다. 수강신청 1명이서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2명이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공정하지 못한 경쟁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냥 말 나온김에 말해버렸다. 2명이서 한다고 해도 법을 위반하거나 규칙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근데, 왠만하면 자기 자신이 수강신청을 했으면 한다. 내 생각은 수강신청도 같은 출발선상에서 경쟁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금까지 수강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강신청에는 자신만의 기준과 철학이 분명 존재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시간표를 짠다. 그럼에도 수업을 듣고 학기중에 후회하는 경우를 여럿 보았다. 이만큼 수강신청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이다. 한학기의 수강신청은 스타트를 끊어주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한 학기의 모든것을 결정한다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자신이 만족하는 수강신청을 한다면 한학기를 기분좋게 달릴 수 있을 것이다. 남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견고한 철학을 가지고 선택하길 바란다. 아무쪼록 내가 쓴 글이 이 글을 읽는 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한다. 아마 수강 신청전 이정도만 알아놔도 수강신청을 성공할 확률은 조금이나마 올라 갈 것이다. 이글을 본 모든 분들은 시간표 잘 짜고, 모두다 수강신청 성공하길 원해요 :)
 
 
 
 
 
 
 
 
 
 

 

 

 
 

 

 

 

 

 

 
 
 

덧글

  • 곰곰이 2012/02/20 09:04 # 답글

    잘 보고가요, 유용하네요>_<// [꺄꺄]
  • 가은 2017/01/30 12:43 # 삭제 답글

    이렇게 유용한 정보인데 사람들이 라이크를 하지 않다니!!!! 진짜 잘 봤습니다 덕분에 수강신청 수월하게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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